[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두열 기자]창원특례시는 노인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들의 권리와 존엄을 증진하기 위해 인권지킴이 활동을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5명을 인권지킴이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57개소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과 종사자 인권 모니터링, 애로사항 청취 등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인권지킴이 활동은 최근 3년 이내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가 인권지킴이로 활동하지 않은 25개소에 대해 연 5회, 그 외 32개소는 년 1~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권지킴이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교육 등 실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담 후 노인학대 방임의 흔적, 징후 등 시설의 인권 침해 사례를 발견하면 창원시 해당 구청에 알려 시정 권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은 어르신들의 권리와 존엄을 존중하며, 그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지역의 모든 어르신이 자신의 삶을 존중받고, 따뜻한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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