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PC 얼라이언스 협정식. [사진=솔트룩스]
한국 AI PC 얼라이언스 협정식. [사진=솔트룩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솔트룩스가 국내 AI 기업 및 교육기관들로 이뤄진 한국 AI PC 얼라이언스(K-APA)에 회원사로 참여한다. AI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사들 및 인텔코리아와 협력, 온디바이스 AI 시장 경쟁력 확보가 목표다.

K-APA 회원사들은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관련 혁신적인 기술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 국내 및 해외 컨퍼런스에 공동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업한다.

K-APA의 회원사로 참여하는 기업 및 교육기관은 총 17개 사다.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서는 솔트룩스와 이스트소프트 및 폴라리스오피스를 필두로 아이스크림에듀, 뮤직플랫, 이큐비알홀딩스, 엑스오소프트가 협력한다.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에이텍, 대우루컴즈, TG 삼보, 씨넥스존, 인텍앤컴패니, 코잇, 피씨디렉트가 나섰다. 

인재 발굴과 강사 양성 등 교육 분야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맡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신 AI 기술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회원사들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4월에는 인텔코리아와 협업하여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K-APA는 중소기업벤처부 및 인텔코리아가 AI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1일 발표한 글로벌기업 협업프로그램 ‘온디바이스 AI 초격차 챌린지’에 멘토링과 컨설팅을 진행, 미래 기업 양성에도 힘을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생성 AI 모델의 소형화 최적화뿐만 아니라 전문가 믹스(MoE, Mixture of Experts)와 같은 협업 모델이 발전함에 따라, PC 및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활동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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