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19년 하반기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지난 24일 남동구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행사는 총 154개의 일자리에 대한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구직자의 수요에 맞는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본 행사 전에 진행된 남동구 청년일자리사업인 ‘푸를나이’팀의 Job Concert 공연을 시작으로 1:1 채용면접 및 다양한 일자리정보 제공, 무료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지문을 이용한 적성검사 등이 진행됐다. 또 이동건강(금연)상담실 운영과 EM발효액 증정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동구 소재 50여개 구인업체와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285명의 현장면접이 진행됐으며, 간접참여업체의 이력서 접수 등 취업 알선을 통해 총 12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채용행사 외에도 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가 상시 배치돼 기업체의 우수인력 발굴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실질적인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채용행사는 구민들의 높은 일 욕구와 함께, 업체 알선에서부터 동행면접 등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일자리지원 시스템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원하는 질 좋은 일자리, 기업이 원하는 좋은 인재를 연결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홈페이지나 남동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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