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오는 24~30일까지 총 11명(3개기관, 4개 기업)으로 구성된 '라이다 융합산업 시장개척단'을 덴마크(코펜하겐), 스웨덴(예테보리)에 파견한다.

덴마크 스마트시티 실증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올해부터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라이다 융합산업 상용화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자율주행자동차 및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핵심 유망 산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내 라이다 융합기업의 해외시장진출과 라이다산업의 글로벌 시장선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그간 구축해온 한국광산업진흥회의 북유럽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 및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개척단은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 스마트시티 실증센터, 덴마크 기술대학 자율주행 자동차센터, COWI社, Terma社등 라이다산업 관련 글로벌 유망기관 및 기업을 방문한다.

덴마크 기술대학 자율주행센터

또한 스웨덴에서는 볼보 무인자율주행차 개발센터, 린드홀멘사이언스파크 등을 방문해 상호 기술  마케팅 분야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라이다 기술은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무인비행기, 차세대 보안시스템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며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아이템으로 국내 중소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진흥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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