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오는 4월 9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벼룩시장 ‘벚꽃길 한마당’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015 봄 화폐박물관 '벚꽃 길 벼룩시장' 모습.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오는 4월 9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벼룩시장 ‘벚꽃길 한마당’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4월 벚꽃 시즌, 10월 단풍 시즌에 맞춰 매년 2회 대전 시민 축제 벼룩시장을 연다.

2015년 봄과 가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이번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에게 재사용 가능 물품의 판매와 구입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원절약과 올바른 경제 가치관 정립의 기회를 주고 시민들에게 벚꽃 시즌을 맞아 유쾌한 봄나들이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벼룩시장 참여 시민들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 받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기부, 사회적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의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신청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museum.komsco.com)와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www.flea1004.com/special)를 통해 오는 4월 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벼룩시장에서 의류, 잡화, 생활가전, 문구류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부스와 함께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사진작품 특별전 ‘동사(動詞)’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벚꽃 개화시기인 4월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벚꽃 나들이를 더욱 의미 있게 해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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