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2' 김민종-김성령 <사진출처=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성령과 김민종이 희대의 사기꾼 이재용-허준석 부자(父子)를 체포하기 위해 목숨 건 총격전에 나선다.

26일 방송된 <미세스 캅> 7회에는 다단계 사기범 조희철(이재용 분) 검거 작전에 극비로 투입된 강력 1팀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강력 1팀은 오승일(임슬옹 분)-신여옥(손담비 분) 조의 잠복수사 발각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기지를 발휘한 신여옥 덕분에 조희철(이재용 분)-조재필(허준석 분)의 밀항 계획을 입수했다. 그러나 간발의 차로 항구에 도착, 눈앞에서 범인을 놓치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하지만 아줌마의 촉은 실로 위대하다. 이어질 <미세스 캅2> 8회 방송에서 고윤정은 버려진 담배꽁초 하나로 아직 두 사람이 항구에 머무르고 있음을 직감, 주변을 샅샅이 수색해 숨어있던 조희철, 조재필 부자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공개된 사진은 박종호(김민종 분)-고윤정이 이끄는 수사대와 조희철-조재필 부자의 긴박감 넘치는 대치 현장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총구를 겨눈 상황에서 인질극을 펼치는 조희철과 고윤정 품에 쓰러지는 박종호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에피소드는 물 오른 수사력으로 최상의 호흡을 발휘하고 있는 강력 1팀의 결속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줄 뿐 아니라, 고윤정과 강력 1팀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갖지 못하던 박종호의 마음에 변화를 일게 할 결정적 사건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고윤정과 박종호의 목숨 건 인천항 총격전의 전말은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SBS 주말 특별기획 <미세스 캅2> 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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