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근하 기자] LG전자가 미래 CSR 인재를 육성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5일부터 양일간 LG트윈타워와 곤지암리조트에 서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Love Genie)’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러브지니’는 한국기업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러브지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환경, 인권, 윤리, 노동,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또 개인 및 팀별 과제를 통해 CSR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우수 활동 팀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활동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활동비 일정액과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원한다. 특히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윤대식 상무는 “‘러브지니’는 기업 후원 대학생 봉사단에서 한층 더 진화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 CSR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세대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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