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2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바람 없는 에어컨’으로 선보인 무풍에어컨 ‘Q9500’의 판매 호조에 따라 13종의 신규 라인업을 확대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무풍에어컨 Q9500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후 2개월 간 프리미엄 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바람 없이도 시원한 자연의 쾌적함을 실현해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하고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맞춰 이사나 혼수를 준비하는 소비자나 높은 전기세를 걱정하는 소비자 등 더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무풍에어컨 Q9500의 라인업을 대거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무풍에어컨 Q9500은 ‘메탈골드’와 ‘메탈화이트’ 두 색상에 52.8㎡, 58.5㎡, 81.8㎡ 용량의 13개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며 기존 7개 모델과 함께 총 20개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439만9000원이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포물선 회오리바람을 통한 냉방 효과와 한 여름 동굴 내부에서의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또 초절전 ‘무풍청정’과 ‘무풍제습’ 기능을 갖춰 환절기에는 공기 청정, 습한 장마철에는 제습 등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까지 무풍에어컨 Q9500 출시를 기념하는 ‘보상 교환 특별전’을 시행해 사은품 증정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